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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Q&A

상가임대차계약 후 누수로 인한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

오피스매거진 2023. 10. 18. 14:56

상가임대차계약 후 누수로 인한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

 

 

 

 

 

관련 법조항:

  • 민법 제623조: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사용, 수익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.
  • 민법 제624조: 임대인이 목적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제공한 때에는 임차인은 임대인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.
  • 민법 제640조: 계약은 당사자의 일방이 그 의사표시의 중요부분에 착오를 한 때에는 취소할 수 있다.
  • 상법 제63조: 중개업자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중개업무를 수행할 의무를 부담한다.

 

 

사례:

신규임차인 A씨는 현재임차인 B씨로부터 상가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, 권리금계약도 체결하였습니다. 계약 당시 B씨는 누수가 한 곳만 있다고 고지하였으나, A씨가 입주 후 누수 견적을 의뢰하던 중 누수가 곳곳에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A씨는 B씨에게 계약해제를 요구하였으나, B씨는 계약해제를 거절하였습니다.

 

질문:

A씨는 B씨를 상대로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?

 

 

답변:

A씨는 B씨를 상대로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민법 제623조에 따르면,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사용, 수익하게 할 의무를 부담합니다. 따라서, 임대인이 목적물에 하자가 있어 임차인이 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, 임차인은 임대인에 대하여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위 사례에서 A씨가 입주 후 발견한 누수는 임대차계약의 목적물에 하자에 해당합니다. 따라서, A씨는 B씨를 상대로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 

계약해제의 요건

계약해제의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계약의 중요부분에 착오가 있어야 합니다.
  • 착오는 중대한 것이어야 합니다.
  • 착오는 상대방에게 고지되어야 합니다.

위 사례에서 A씨가 입주 후 발견한 누수는 계약의 중요부분에 해당합니다. 또한, 누수는 중대한 것이므로, A씨는 B씨에게 계약해제를 고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손해배상의 범위

손해배상의 범위는 하자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를 모두 포함합니다. 따라서, A씨는 B씨에게 누수로 인한 영업손실, 시설물 파손액 등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 

중개업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

A씨는 중개업자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 중개업자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중개업무를 수행할 의무를 부담합니다. 따라서, 중개업자가 누수의 사실을 A씨에게 고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개업자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 

추가 설명:

A씨가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.

  1. B씨에게 계약해제를 통지합니다.
  2. B씨가 계약해제를 거절하면, 소송을 제기합니다.
  3. 소송에서 승소하면, B씨에게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A씨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계약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